“제주의 판을 바꾸는 청소년, 정책을 설계하다”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정책의제 발굴 교류 워크숍’ 성료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지난 10일과 11일, 1박 2일간 제주시 애월읍 뉴코리아리조트에서 ‘2026 청소년참여기구 교류 워크숍’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의 판을 바꾸는 청소년 정책의제 발굴’을 주제를 내걸었다. 도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참여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도내 청소년위원과 지도사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워크숍은 △오리엔테이션 & 공동체 활동: 서먹함을 깨는 아이스브레이킹과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소속의 청소년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심리정서 안전교육: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철저한 사전 안전 수칙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기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우리가 만든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체화된 정책 제안과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이튿날인 11일에는 전날 도출된 의제들을 구체화하고 발표하는 마무리가 진행됐다.
행사는 정책 의제 발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문제점을 진단하고, 팀별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정책 제안 발표는 팀별로 설계한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제안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워크숍은 숙박과 식사, 보험 등 안정적인 지원 체계 속에서 운영되었으며, 특히 ▲참여기구 간 정보 공유 ▲팀 기반 협업 ▲전문적 퍼실리테이션을 결합해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옥련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 자체가 중요한 성장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정책의 주체로서 당당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이진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