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제주관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제주관광홍보관은 관람객 대상으로 제주여행 팔찌만들기체험, 제주여행 모바일 설문조사 및 탐나오 신규회원 100%당첨 룰렛이벤트를 진행하고 도내 관광사업체(삼성혈, 산굼부리, 서귀포잠수함, 서프라이즈테마파크, 소인국테마파크, 카멜리아힐, 테디베어하우스 테지움, 한림공원, 훈데르트바서파크 등) 협찬으로 제주여행 예약인증 시 도내 관광지 입장권 랜덤뽑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승마상품 릴레이 할인전’에 해당하는 승마상품 60% 할인받고 구매 시, 숙박, 관광지 60% 할인쿠폰이 자동 발행되는 ‘승마-숙박-관광지’ 릴레이 할인혜택과 제주 도심 야간여행 제주시티투어 야밤버스, 제주를 찾는 단체관광객에게 제주 도착과 동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탐나는 전’ 지원 혜택 등을 홍보했다.
또한 홍보관은 ‘탐나는 전’ 지원 혜택을 통해 제주를 찾는 동창, 동문회 등 15인 이상 도 외 단체, 제주도와 공식 협약을 맺은 20인 이상 도 외 단체 그리고 제주도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20인 이상 도 외 단체 및 뱃길활성화를 위해 제주행 선박이용 10인 이상 도 외 단체를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 지원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여행 출발 최소 7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사전신청 후 제주여행 당일 제주공항 또는 항만 도착 후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바로 수령하여 제주여행 중 사용할 수 있어 참관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았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일본 소규모 지진 발생 등 여행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권역별 주요 도시에서 제주관광 로드홍보를 펼쳐 가성비 높은 제주여행을 홍보하고, 제주도내 관광사업체 대상 버스킹, 공연, 페스티벌 등 관광붐업행사‧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