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이즈랜드(대표 이동한)가 교육과 휴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모델인 ‘런케이션’의 장소로 재탄생했다.
제주메이즈랜드는 SK플래닛(대표이사 유재욱) 컬쳐커넥션과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관광 콘텐츠 공간이 될 ‘AI 체험관’ 개관식을 지난 7일 제주시 구좌읍 메이즈랜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시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제주에서부터 한국의 AI 강국으로 가기 위한 출발을 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특히 제주메이즈랜드를 시작으로 제주 동부권 지역이 런케이션의 지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축사에서 "제주에서 AI와 문화, 체험, 그리고 역사 등 입체적인 교육의 장이 교육적인 삶을 살아온 이동한 이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메이즈랜드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케데헌과 파묘로 인해 K-오컬트 문화가 뜨고 있는 가운데 제주신화속에 나오는 서천꽃밭을 주제로 AI 기반 공간 인터랙션 프로그램을 구현했다.
제주메이즈랜드 이동한 대표이사는 “전국 최초 관광서비스산업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메이즈랜드 AI및 AR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미래세대들에게 제주문화와 과학기술을 알리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