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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의 가치 체감은 환경 보호로 ‘제주 그린로드’

제주관광공사, 친환경 여행상품 운영 여행사 데이오프, 지붕뚫은친구들 2곳 선정
  • 신영철 기자
  • 발행 2025-05-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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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그린로드 관계자들이 지난 4월 15일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답사하고 있다.

제주의 미래를 생각하는 여행 콘텐츠가 자리잡고 있다. 일명 ‘제주 그린로드’로 일컷는 이 콘텐츠는 관광객이 도내 환경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생태 보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제주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고 환경 보호에 함께하는 상품이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자원순환과 친환경 체험, 지속 가능한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인 ‘제주 그린로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도내 여행사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 그린로드’는 ▲자원 순환시설 견학 및 환경 교육 ▲친환경 여행 체험 ▲지속 가능 관광 프로그램 등 세 가지 핵심 콘텐츠로 구성된 1박 이상의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제주도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공사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주식회사 데이오프(대표 구미영) ▲지붕뚫은친구들(대표 김선재) 등 총 2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두 여행사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도내 자원순환 거점시설 2개소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그린키(Green Key)’ 숙소를 이용하는 등 상품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여행 요소를 적극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그린로드’ 운영 여행사 2곳에 여행상품 운영 및 홍보를 위한 지원금 800만 원과 함께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그린로드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여행을 통해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를 생각하는 여행 콘텐츠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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