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지방기능경기대회 ‘3년 연속’ 금메달
의상디자인·한복만들기 4개 메달 획득… 메달리스트 전원 전국대회 출전권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6년 제46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의상디자인과정(지방기능경기대회 대비)’ 및 ‘전통한복 만들기(지방기능경기대회 대비)’ 수강생들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제주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지역 숙련기술인 발굴과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분야별 수상 결과를 살펴보면, 의상디자인 부문에서 강은영 씨가 금메달, 김영숙 씨가 은메달, 홍영신 씨가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한복만들기 부문에서는 오의송 씨가 은메달을 받았으며, 김연숙 씨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의상디자인은 양희순·남향임 강사가 한복만들기는 오운자·박옥례 강사가 도왔는데 이들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이처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최근 3년 수상 성과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 2024년 금·은·동 3개 메달과 함께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상금 1천만 원)을 배출한 데 이어 2025년 금메달 2개·동메달 1개, 2026년 금·은·동 4개 메달과 장려상 1개를 잇달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센터의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실습 중심 맞춤형 훈련, 강사진과 수강생의 집중훈련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기능경기 대비 과정 외에도 자격증·디지털·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도민의 직무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연간 교육계획 기준 총 167개 과정·265회·4천564명 규모다.
현은정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실무 중심 전문교육과 기능 인재 양성 노력이 구체적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형·실전형 교육을 확대해 도민 전문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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