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문삼)가 지난 1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제주감귤박람회 D-100 기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개최를 100일 앞둔 ‘2025 제주감귤박람회’의 성공적 운영과 제주 감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고문삼 위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조직위원들이 박람회 개최일을 카운트다운하는 대형 안내판의 막을 걷어내며, 박람회 성공을 위한 100일간의 여정에 협력을 다짐했다.
제막식에 이어 조직위는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성공적인 박람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박람회 기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원사의 숙박 및 관광시설 방문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방문객 증가가 기대된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 D-100일을 맞아 누리집에 사전예약 페이지를 개설했으며, 누리집과 SNS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누리집에서는 사전예약신청자 중 선착순 10명에게 감귤 5kg 1박스를 선착순 100명에게는 무료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자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경품은 박람회 기간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SNS에서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 제주감귤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적은 사람을 각 10명 씩 선정하여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제주감귤박람회’는 제주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감귤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종합 박람회로 기획됐다.
박람회는 △감귤 품종 전시 및 시식 체험 △우수 감귤 품평회 △스마트팜 기술 소개 △감귤가공 제품 전시 및 판매 △대형 유통 바이어 상담회 △감귤 문화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문삼 조직위원장은 "2025 제주감귤박람회를 통해 감귤 산업에 대한 도내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제주 감귤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100일간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주감귤박람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입장권 50% 할인의 혜택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