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이 우주·공간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라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5일, 이스트소프트 제주 캠퍼스에서 ‘2026 제주 RISE·AWS 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 개강식’을 개최하고, 6주간의 집중 교육 과정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을 비롯해 제주한라대학교 RISE 사업단 관계자, AWS 공공부문 임원, ㈜이스트소프트 이사 및 제1기 교육생 전원이 참석해, 제주형 우주·AI 융합 인재 양성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Jeju to Space, Connect with AI’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부트캠프는 제주의 우주·공간정보 자원과 산업 수요, 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총 46명의 교육생은 전공·비전공, 내국인·외국인 유학생이 혼합된 구성으로, 다양한 배경 속에서 팀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총 6주, 240시간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위성·공간 데이터 이해와 파이썬·AWS 기초 교육 ▲스탠포드 d.school 기반 디자인 씽킹 ▲AWS 집중 실습 ▲팀별 프로젝트 개발 ▲PBL(Project-Based Learning) 해커톤 및 최종 성과 발표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부트캠프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제주 지역의 재난·재해 대응, 해양·환경 모니터링, 스마트 농업, 관광·교통 데이터 분석 등 실제 지역 현안과 직접 연결된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서 사업 소개를 맡은 이영준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 부단장은 “이 과정은 자격증이나 시험 성적이 아닌, 무엇을 만들었는가로 자신을 증명하는 교육”이라며 “6주 후 교육생들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로 해결해본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이후에는 도·대학·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VIP 티타임과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되어,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및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한편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를 기점으로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는 프로젝트 완주 중심 교육 방식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