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학생 ‘글로벌 영어 챌린지 캠프’ 참가자 모집
8월 말레이시아 정규 연수 및 봉사활동 연계… 복권기금 활용 첫 시행
5월 8일까지 접수, 제주 4·3 유족 및 사회취약계층 우대 선발
제주도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재)제주평생장학진흥원을 통해 ‘2026년 제주 대학생 글로벌 영어 챌린지 캠프’ 참가자를 모집·선발한다.
올해 처음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외 연수는 어학연수와 봉사활동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되며 항공료와 숙박비, 연수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대학생으로 본인이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었던 기간이 합산 5년 이상이어야 하며,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현재 도내에 거주해야 한다.
특히 성적 기준의 경우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국어·수학·영어) 중 2개 과목 합산이 9등급 이내여야 하며 2~4학년 재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평균이 B0 학점 이상(4.5점 만점 기준)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 사업 취지에 맞춰 제주 4·3 유족, 독립유공자 후손, 사회취약계층 등을 우대해 선발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 제주평생장학진흥원 대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로 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2차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5월 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연수가 제주 대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국제적 소양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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