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외교관, 제주의 자연·웰니스 체험 ‘원더풀’
17개국 참여, 서귀포 치유의 숲과 전통 식문화부터 자연·문화·관광 펼쳐
제주도가 모두 17개국의 외교관들을 제주로 초청해 글로벌 공공외교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감비아, 말레이시아, 모로코, 몰디브, 브라질, 아르메니아, 알바니아,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지부티, 칠레, 코스타리카, 투르크메니스탄, 팔레스타인, 피지, 필리핀, 호주 등 17개국 17명의 외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2026 외국 외교관 서귀포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과정과 연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이 과정과 협업해 외교관 및 해외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제주 답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참가 외교관들은 이날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제주의 청정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숲 해설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치유의 숲 내에서 제주 관광정책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제주의 전통 도시락인 차롱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제주의 관광정책과 식문화를 폭넓게 접했다.
이후에는 동화마을과 제주삼다수 관련 시설, 국립제주박물관 등을 방문해 제주의 산업과 문화 자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9일에는 제주돌문화공원 견학과 김녕 요트투어가 예정돼 있으며, 참가 외교관들은 이틀간 제주의 자연·문화·해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도 외교관과 해외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국제교류와 공공외교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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