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RISE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주 RISE센터를 중심으로 제주관광대, 제주대, 제주한라대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제주관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장예선)이 주관하고 제주 지역 창업 교육 협의체가 후원한 ‘2025 제주 로컬창업 프로토타입 페스타’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제주 지역의 고등학교(Next-Gen 4개 팀), 제주관광대 창업동아리(Stand-Up 3개 팀), 로컬크리에이터(Start-Up 10개 팀) 그리고 로컬 기업(Scale-Up 3개 팀) 총 20개 팀이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전시하고 투자자 및 산업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로컬창업의 실질적 성과확산을 끌어낸 자리로 평가받았다.
제주 로컬창업 프로토타입 페스타는 ▲로컬창업팀의 시제품 전시 ▲비즈니스 상담존 운영 ▲투자유치 발표회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어 제주관광대학교 RISE 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였으며, 창업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투자자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 기간인 사흘간 1만 1천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으며 지역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페스타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그동안 학교나 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창업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접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 장예선 단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내 창업 인프라와 인재가 연결되는 실질적 허브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로컬창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제주RISE사업’의 일환으로 제주RISE센터와 도내 3개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