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청 지역경제과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주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경험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주군청이 공공배달앱 도입·운영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확인하고자 센터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제주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합리적 플랫폼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간담회는 ▲먹깨비 운영 체계 및 성과 ▲소상공인 매출 지원 전략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 경험 ▲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 가능 분야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고행범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은 “이번 울주군청의 방문을 통해 제주형 공공배달 서비스 운영 경험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게 된 데 의미를 뒀다”며 “지역 간 협력과 정책 교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반으로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협업을 적극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