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의 제주도 공식 여행 정보 플랫폼 ‘비짓제주(Visit Jeju)’가 국내 대표 웹사이트 시상식인 ‘웹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문화·레포츠부문/여행·관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코리아 2025’는 ㈔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비주얼 디자인·UI디자인·기술·콘텐츠·서비스·마케팅 분야를 종합 평가하여 분야별 우수 사이트를 선정하는데 비짓제주는 특히 마케팅과 서비스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해당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짓제주는 한국어·영어·중국어(간·번체)·일본어·말레이시아어 등 6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 대표 공공 관광 플랫폼으로 관광지·테마여행·지역 콘텐츠 등을 통합 제공하며 국내·외 관광객의 제주 여행 전반을 제공하는 대표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신뢰 할 수 있는 공공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트렌드와 세대 취향을 어우르는 제주여행 콘텐츠 ▲K-콘텐츠 촬영지 및 미디어 연계, 참여형 여행 경험 제안등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비짓제주는 관광 환경 변화 속에서도 플랫폼 이용 지표가 성장세를 보이며 관광객 회복 흐름에 기여했는데 올해 비짓제주 이용자는 전년(557만 명) 대비 약 29.2% 증가한 720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이용자가 74.7% 증가해 다국어 서비스와 글로벌 접근성 강화 효과가 주요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디지털 기반 관광 정보 제공과 서비스 확장은 관광객 유입 회복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비짓제주는 단순한 관광 정보 제공을 넘어 데이터 기반 통합 관광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연말을 목표로 모바일 이용환경 중심 플랫폼 고도화 및 시스템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여행중 관광객 이용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여행정보 제공(날씨·CCTV·혼잡도) ▲데이터 활용한 개인 맞춤형 관광 추천 ▲취향 중심 테마여행·로컬 콘텐츠 확대 ▲글로벌 이용자 대상 다국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2026년에는 AI 기반 여행 동선 및 일정 설계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제주 관광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비짓제주의 웹어워드코리아 최우수상 수상과 누적 방문자 720만 명 돌파는 관광 환경 변화 속에서도 이용자 중심 디지털 전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여행 과정에 활용 높은 공공 관광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짓제주 방문자는 지난 16일까지 전년대비 160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구독서비스 운영, AI기반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 도내·외 온·오프라인 행사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플랫폼 접점 활동을 지속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