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보기
  • 정치
    • 제주도의회
    • 6·3 지방선거
  • 사회
    • 사건사고
    • 미담
    • 통신원
  • 경제
    • 산업
    • IT
    • 게임
    • 창업
    • 신제품
  • 라이프
    • 관광·여행
    • 건강·의료
    • 맛집
    • 동호인
  • 오피니언
    • 연재
    • 칼럼
  • 인물
    • 동정
    • 인사
    • 결혼·부음
  • 문화
    • 연예
    • 공연·전시
    • 출판
    • 스포츠
  • 교육
    • 다문화
    • 대학
    • 교육청
  • 포토·동영상
    • 속보
    • 유튜브
UPDATA : 2026년 04월 29일
제주포스트
  • 정치
    • 제주도의회
    • 6·3 지방선거
  • 사회
    • 사건사고
    • 미담
    • 통신원
  • 경제
    • 산업
    • IT
    • 게임
    • 창업
    • 신제품
  • 라이프
    • 관광·여행
    • 건강·의료
    • 맛집
    • 동호인
  • 오피니언
    • 연재
    • 칼럼
  • 인물
    • 동정
    • 인사
    • 결혼·부음
  • 문화
    • 연예
    • 공연·전시
    • 출판
    • 스포츠
  • 교육
    • 다문화
    • 대학
    • 교육청
  • 포토·동영상
    • 속보
    • 유튜브
  • HOME
  • 문화

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은은한 문제: 김창열의 신문지 작업’

신문지 작업의 탄생과 변화를 살펴보며, 작가의 예술적 실험 과정과 시대정신 탐구
  • 조이진 기자
  • 발행 2026-04-29 12:11
  • Facebook
  • Twitter
  • band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글자작게 글자크게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10월 18일까지 미술관 1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 ‘은은한 문제: 김창열의 신문지 작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물방울 회화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작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신문지 작업’에 초점을 맞춰 그의 예술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 김창열의 신문지 작업

김창열은 지난 1970년대부터 물방울이라는 독창적인 모티프를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아 온 작가이다. 특히 1975년,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의 아파트 다락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신문은 그의 작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왔다.

그는 신문지를 단순한 배경이 아닌 하나의 ‘시간의 매체’로 인식하고 그 위에 물방울을 그려 넣으며 새로운 조형 실험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신문지 작업의 시작과 전개 그리고 변화 과정을 미술관 소장품 20여 점을 통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1975년부터 2010년대에 이르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은 김창열이 신문이라는 일상적 매체를 어떻게 예술적 언어로 확장해 나갔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객관적이고 집합적인 시간’을 담고 있는 ‘신문’과 ‘주관적인 시간’의 흔적이라 할 수 있는 ‘물방울’이라는 이질적인 두 요소가 한 화면 안에서 만나면서 작품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시간의 층위를 탐구하는 장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에서는 다양한 신문 지면 위에 물방울을 배치하며 형식적 실험을 이어간 1970년대 신문지 작업으로부터 출발하여 번짐의 흔적 그리고 거친 붓자국 사용, 판화 제작 등 매체적 실험이 활발히 이루어진 1980년대 신문지 작업을 거쳐 간결하고 절제된 형태로 변화하는 말년의 작업 과정으로 이어지는 신문지 작업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신문지 작업의 변화는 단순한 형식의 축소가 아니라, 오랜 시간 축적된 사유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전시는 작가의 실험적 시도에서 출발한 신문지 작업이 점차 작가의 내면과 시대 인식이 깊이 스며든 하나의 완성된 세계로 자리 잡는 과정을 드러낸다.

이번 ‘은은한 문제: 김창열의 신문지 작업’ 전시는 김창열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작가의 작업을 보다 밀도 있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회화 중심으로 이해되어 온 김창열의 예술 세계를 확장하여, 신문지 작업이 지닌 미술사적 의의와 의미를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현실과 예술, 객관과 주관, 기록과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을 경험하게 된다. 신문이라는 익숙한 매체 위에 맺힌 물방울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선을 통해 익숙한 세계를 낯설게 바라보도록 제안한다.

<저작권자 ⓒ 제주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이진 다른기사보기


이전기사

제주도립미술관, 2026 상반기 어린이 미술학교 ‘개강’

다음기사

‘제주도 장애인체전, 신기록으로 빛났던 3일간의 추억’

관련기사

헤드라인

K-콘텐츠와 제주가 만난 ‘특별한 문화예술’ 기행

제주 합계출산율 반등… 인구정책 드라이브는 지속된다

신혼·출산 가구 주거 부담 던다… 대출이자 지원 확대

K-콘텐츠와 제주가 만난 ‘특별한 문화예술’ 기행

제주도가 케이(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제주 문화관광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본격 나섰다.제주도는 한·중·일 3개국 K-컬처 인플루...

제주 합계출산율 반등… 인구정책 드라이브는 지속된다

제주도가 인구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고, 노동이 존중받는 제주를 향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2...

신혼·출산 가구 주거 부담 던다… 대출이자 지원 확대

제주도가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 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

Comments

최신기사

2026-04-29 13:51
라이프

5월 제주도 가족여행 핫플 제주허브동산, ‘어린이 무료입장’

2026-04-29 13:44
문화

국내 대표 트레일 러닝 대회 ‘트레일 런 제주 50K’ 성료

2026-04-29 13:32
문화

“5월 2일 K리그 전북전은 제주삼다수가 쏜다!”

2026-04-29 13:22
사회

대정읍, ‘플로깅 365’ 클린업 챌린지 추진

2026-04-29 13:14
문화

‘손편지의 아날로그 감성’을 체험한다

문화 인기기사

  • 1 영상으로 확인하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이해’
  • 2 제주도, 문화격차 해소 위한 바우처 지원 ‘강화’
  • 3 “제주문화예술재단, 원도심 문화시대를 열다”
  • 4 MICE와 문화·스포츠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센터 개관
  • 5 “원도심 문화 시대 여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포스트
제주포스트

매체소개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광고·제휴
  • 기사제보
  • 문의하기

제호 : 제주 포스트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411 6층 | 대표전화 : 064-702-9882 | 등록번호 : 제주,아01138 | 등록일 : 2022. 2. 9
발행인ㆍ편집인 : 양덕성 | 전자우편 : [email protected]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양덕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덕성

제주포스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JEJUPOS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