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안양 원정서 1-2 패배... 네게바 K리그1 데뷔골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후반 추가시간 아쉬운 실점 허용
제주SK FC가 안양 원정에서 패배했다.
제주SK는 지난 8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원정팀 제주SK는 남태희-신상은, 네게바-장민규-이창민(C)-권창훈, 김륜성-세레스틴-김건웅-유인수, 김동준(GK)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안양의 공세를 잘 막아낸 제주SK는 전반 29분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남태희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5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이창민이 패스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안타까운 부상을 당했다. 대신 김준하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전 안양의 공격이 이어지자 제주SK는 후반 26분 신상은을 빼고 박창준을 교체 투입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
제주SK는 후반 40분 아일톤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마테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제주SK는 후반 45분 네게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정현에게 머리로 가격을 당했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네게바는 직접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K리그1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4분 마테우스에게 또 다시 실점을 내주며 분루(憤淚)를 삼켜야 했다.

경기를 마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안양을 상대로 잘 싸웠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하지만 축구는 언제나 이렇다. 이제 2경기를 치렀다. 다시 집중해서 다음 경기에서 치고 나가야 한다 "고 밝혔다.
그는 필드골을 수확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득점 찬스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필드골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더 많은 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상을 당한 이창민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한 선수다. 미드필더 포지션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문제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SK는 오는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홈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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