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봉사활동은 지슬봉사회를 포함한 28개 단체에서 40여 명의 단체장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독거노인 263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 시장도 이날 일도2동의 두 가구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상황을 살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박을 전달했다.
김완근 시장은 “무더운 여름, 어려운 형편에 놓인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나눠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제주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안전복지도시 제주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